무솔리니1 다시 시작된 전쟁_2차 세계대전(1) 1. 5,000만 명이 희생된 전쟁의 시작 1945년 베를린, 붉은 군대의 마지막 전투. 드디어 유럽은 나치의 공포정치에서 벗어났다. 히틀러의 최후가 점점 다가왔고, 그는 끝까지 쇼맨십을 발휘하며 떠났다. 이제 그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내놓을 군인과 소년은 없었다. 이 전쟁으로 사망한 사람은 5,000만 명. 대부분은 무고한 시민이었다. 전쟁이 끝난 후에도 독일 여성들에게는 지옥 같은 날들이 계속됐다. "나는 머리를 계단에 대고 누웠다. 러시아 군인 중 한 명은 계속 시계를 보았고 나머지 군인들은 내 속옷을 찢더니 그를 내 몸 위에 눕혔다." 지금으로부터 79년 전, 우리가 살아보지 않았던 그 세상은 욕망과 절망, 분노와 시신으로 가득 찼다. 1932년, 베를린은 유럽의 문화 중심지였고 전 세계에서 가장.. 2022. 1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