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복1 독일에 항복한 프랑스_2차 세계대전(5) 1. 덩케르크에서 무사히 철수한 영국군과 프랑스군 또 다른 1차 세계대전의 영웅, 84세 페탱 원수를 부총리로 임명했지만 페텡은 곧 레노에게 등을 돌렸다. 하지만 베이강에게 딱히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는 덩케르크 쪽으로 전면 후퇴를 명령했다. 히틀러는 퇴각하는 이들을 그냥 보내줬다. 이제 히틀러는 평화를 바라는 것일까. 아니면 또 어떤 꿍꿍이를 감추고 있을까. 해변을 가득 채운 40만 병력은 희망을 잃고 흩어져 있었다. 그들이 도망갈 수 있는 곳은 바다 너머뿐이었다. 처칠은 물에 뜰 수 있는 모든 선박을 동원해 40만 병력의 구조를 지시했다. 프랑스군은 덩케르크 외곽에서 막대한 희생을 치르며 독일군을 막고 있었다. 괴링은 여기에 공군 폭격기를 투입했다. 그런데도 영국군 21만 8천 명, 프랑스군.. 2022. 1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