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2 나치의 공격과 함정_2차 세계대전(3) 1. 집시와 유대인을 핍박하기 시작한 나치 나치는 집시 수용소를 만들고 집시들을 억류했다. 나치의 눈에 집시들은 인간이 아니었다. 이어서 집시 출신 여인들은 강제로 불임 수술받았다. 자식을 낳을 자격이 없기 때문이었다. 집시 사냥을 선언한 나치. 그 후 수천만 명의 집시가 집단 수용소에 갇혔다. 하지만 사냥은 집시에서 끝나지 않았다. 나치는 곧, 유대인 사냥을 시작했다. 유대인들의 시련이 시작됐다. 나치가 잡아들인 폴란드 유대인 300만 명. 아직 히틀러는 이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정하지 못한 상태였다. 전쟁이 나치의 의도대로 흘러간다면 유대인을 동유럽으로 추방하거나 마다가스카르로 보낼 생각이었다. 히틀러와 그의 추종자들은 전쟁의 결과가 확실하지 않을 때만 광란의 학살을 벌일 작정이었다. 이는 히틀러가 생.. 2022. 12. 1. 다시 시작된 전쟁_2차 세계대전(1) 1. 5,000만 명이 희생된 전쟁의 시작 1945년 베를린, 붉은 군대의 마지막 전투. 드디어 유럽은 나치의 공포정치에서 벗어났다. 히틀러의 최후가 점점 다가왔고, 그는 끝까지 쇼맨십을 발휘하며 떠났다. 이제 그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내놓을 군인과 소년은 없었다. 이 전쟁으로 사망한 사람은 5,000만 명. 대부분은 무고한 시민이었다. 전쟁이 끝난 후에도 독일 여성들에게는 지옥 같은 날들이 계속됐다. "나는 머리를 계단에 대고 누웠다. 러시아 군인 중 한 명은 계속 시계를 보았고 나머지 군인들은 내 속옷을 찢더니 그를 내 몸 위에 눕혔다." 지금으로부터 79년 전, 우리가 살아보지 않았던 그 세상은 욕망과 절망, 분노와 시신으로 가득 찼다. 1932년, 베를린은 유럽의 문화 중심지였고 전 세계에서 가장.. 2022. 1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