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쿠데타1 서울의 봄이라고 불리는 이유(517) 1. 대통령 사망으로 생겨난 새로운 세력 1979년 10·26 사태, 군사 정변으로 집권한 박정희의 유신체제는 무너진다. 곧이어 전국에 선포된 비상 계엄령. 전두환 중심의 신군부 세력은 혼란한 정국을 틈타 1212사태를 일으켜 군사권과 정치 실권을 장악했다. 10월 26일, 대통령이 중앙정보부장에게 피살당한 전대미문의 사건. 합동수사본부가 구성됐으면 중앙정보부에서 장악해야 하는데 얄궃게도 중앙정보부장이 쏴 죽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합수부장은 군 보안사령관이었던 전두환이 맡게 되었다. 육군 소장이 얘가 일약 사태조사에 사건처리에 핵심이 된 것이다. 대통령 권한대행은 최규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이 되었다. 법률상 육군참모총장이 계엄사령관이 되어야 했기 때문에 당시 육군참모총장이었던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이.. 2022. 11. 20. 이전 1 다음